급할 때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현명한 선택법
외식, IBS 환자에게 왜 이렇게 어렵죠?
“배고파서 먹긴 했는데… 또 배가 불편해요.”
“뭘 먹으면 괜찮고, 뭘 먹으면 바로 속이 뒤집혀요.”
과민성대장증후군(IBS)을 앓고 있다면
외식은 작은 폭탄과도 같습니다.
양파, 마늘, 유제품, 밀가루, 인공감미료 등 장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재료가
어느 식당에서든 무심코 들어가 있기 때문이에요.
이번 글에서는 IBS 환자들이 외식 시 유의해야 할 음식과 안전한 선택 팁을 알려드릴게요.
무리 없는 한 끼를 위해 꼭 참고해 보세요!
🚫 외식 시 피해야 할 음식 10가지
음식 유형 | 피해야 할 예시 | 이유 |
---|---|---|
국물류 | 곰탕, 육개장, 된장찌개 | 양파, 마늘, MSG 등 고포드맵 다수 포함 |
패스트푸드 | 햄버거, 피자, 치킨 | 밀가루, 유제품, 튀김 기름 |
일식 | 우동, 돈부리 | 밀국수, 간장 베이스(양파 사용) |
양식 | 크림파스타, 리조또 | 유당, 버터, 치즈 다량 사용 |
디저트 | 케이크, 아이스크림 | 유제품, 설탕, 과당, 폴리올 포함 |
빵 | 식빵, 베이글 | 밀가루, 효모, 프락탄 함유 |
음료 | 탄산음료, 커피 믹스 | 인공감미료, 카페인, 유제품 포함 |
과일 | 사과주스, 수박주스 | 과당, 소르비톨 등 고포드맵 함유 |
중식 | 짜장면, 탕수육 | 마늘, 양파, 전분, 밀가루 |
샐러드 | 드레싱 있는 샐러드 | 시판 드레싱에 마늘, 유제품 함유 가능성 ↑ |
💡 외식 시 가장 중요한 건 재료와 조리 방식 체크!
✅ 외식 시 IBS 환자에게 안전한 선택 팁
1. 메뉴 설명을 꼼꼼히 읽자
- “양파, 마늘, 치즈, 우유” 등이 들어가는지 체크
- 소스가 들어간 요리는 무조건 주의!
2. 요청은 당당하게!
- “마늘/양파는 빼주세요”
- “소스 따로 주세요”라고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
3. 이런 음식은 상대적으로 안전해요
음식 유형 | 추천 메뉴 |
---|---|
한식 | 백미밥 + 구운 생선, 달걀찜, 나물류 (양념 없는 것) |
양식 | 그릴드 치킨 샐러드 (드레싱 없이) + 빵 대신 밥 |
아시아 음식 | 쌀국수 (기름지지 않은 국물), 생쌀국수 |
디저트 | 바나나, 블루베리, 무가당 요거트(락토프리) |
4. 공복 상태로 커피 마시는 습관은 줄이기
- 아침 공복 커피 → 장 자극 → 설사 유발 가능성 ↑
추가 꿀팁: 외식 시 이렇게 하면 편해져요!
- 소화 잘되는 메뉴를 미리 정해두고 방문
- 약국에서 소화제 또는 유산균 지참 (의사 상담 후)
- 식사 전후 따뜻한 물 한 컵 → 장완화에 도움
📋 요약정리
구분 | 피해야 할 외식 | 괜찮은 대안 |
---|---|---|
국물류 | 곰탕, 육개장 | 된장 없는 맑은국 + 밥 |
양식 | 크림 파스타 | 오일 파스타 or 치킨 샐러드 (무드레싱) |
디저트 | 아이스크림, 빵 | 바나나, 유당 없는 요거트 |
음료 | 믹스커피, 탄산 | 아메리카노, 따뜻한 보리차 |
※ 본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목적이며,
장 건강 및 식단 선택은 개인차가 크므로
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의료진의 진단과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.
👋 마무리
IBS를 앓고 있어도 외식은 포기할 필요 없습니다.
나에게 맞는 재료를 알고, 조심스럽게 선택한다면
장 트러블 없이도 밖에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요 😊